내년 상반기 '대전시 건설자재 생산품 전시회'개최 결정

대전광역시는 지역건설 자재 제조업체의 영세성으로 인해 전시 등 홍보 및 판촉의 한계 등 지역 영세업체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건설자재 생산품 전시회'를 계획하고 내년 상반기에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건설자재 생산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공사 중인 모든 건설업체가 전시회에 참석하여 대전시 건설자재 생산품을 공사현장에서 적극 활용되도록 추진하게 된다.

건설자재 생산업체는 공장규모 5,000㎡이상은 약 5개 업체, 직원 수 50인 이상은 약 2개 업체이며, 대부분 직원 수 10인 이하 공장규모 500㎡이하의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조업체 1502개 업체 중 건설자재 생산업체는 약 156개 업체(약 10%)로 파악되었다.

또 건설자재 판로개척을 위해 건설자재(제조업) 생산업체 현황, 민간공사 건축물 현황, 우리시 발주 관급공사 및 '09년 관급공사현황, 도시재생?택지개발?도시개발?주공 자체사업 현황 등의 홍보책자를 제작하여 전시회 참석자, 자재 생산업체, 발주부서, 구청, 건설업체, 유관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자재 전시회 개최를 결정하는 계기로 지역 경제 살리기 및 경제 활성화 올인 정책에 기여하고, 지역 제조업체 생산성 기반강화와 아울러 홍보 및 제품판촉과 지역건설자재 팔아주기 운동으로 영세업체의 경영난과 애로사항을 행정기관이 앞장서서 해결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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