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 풀무원, 모토로라코리아 등 모집중

연말이 다가오면 성과와 보상시스템에 불만을 품고 채용시장으로 나오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현재 이직을 염두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지금 서둘러라.

취업·경력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대표이사 민병도)는 28일 이직을 염두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이직을 위한 올바른 요령과 경력직 채용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조언으로 첫째, 현재 직장에서의 업무성과 등 자신만의 전문성을 부각시킬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지원하고자 하는 업종이나 직무에서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둘째, 자신의 평판에 대한 이미지관리도 중요하다. 현재 진행중인 업무나 책임을 미루고 이직한다면 평판이 나빠진다. 또한 잦은 이직은 철새 직장인으로 낙인 찍혀 오히려 기피인물이 된다.

셋째, 자신의 업무성과가 잘 드러날 수 있는 이력서를 작성, 자주 업데이트 해 두어야 한다.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채용시장의 흐름을 자주 접해야 한다.

넷째, 프로다운 모습을 잃지 말자. 이직을 준비하다 보면 현 직장의 업무를 소홀히 하기 쉽다. 그럴수록 책임감 있는 모습과 현 직장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게 좋다. 이직 이후 6개월이면 성공적인 이직인지 아닌지 판가름 난다. 이 기간은 업무 또는 인간관계에 더욱 집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동양메이저는 10월 31일까지 경리, 회계분야에서 대졸 경력자를 모집한다. 근무지역은 서울이며 직급은 면접후 결정된다. 지원방법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참조(www.tongyangmajor.com)

풀무원은 11월3일까지 시스템프로그래머, 응용프로그래머(Unix,Linux,Java)를 모집한다. 대졸이상의 경력자면 지원 가능하다. 직급은 면접후 결정하며 근무지는 서울이다. 지원방법은 온라인 접수이며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 참조(www.pulmuone.co.kr)

모토로라코리아는 11월3일까지 시스템프로그래머, 시스템분석·설계·컨설턴트·ERP 등의 분야에서 대졸 경력직을 채용한다. 경력은 2년에서 7년까지이며 직급은 면접후 결정한다. 근무지역은 서울이며 온라인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www.motorola.com/kr)

롯데건설은 10월 31일까지 생산관리·품질관리·품질보증, 영업·영업기획, 해외영업, 기계·기계설계·기계설비 등을 모집한다.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이면 학력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근무지는 전국 또는 해외이며 직급은 면접후 결정한다. 자세한 문의 홈페이지 참조(www.lottecon.co.kr)

CJ제일제당은 10월 30일까지 영업기획, 일반영업에서 대졸 경력자를 모집한다. 해당분야 4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직급은 면접후 결정하며 근무지는 전국이다. 지원방법은 온라인 접수이며 홈페이지 참조(www.cj.net)

LG파워콤은 12월31일까지 경영·기획·전략, 마케팅·마케팅기획 등 각 부문에서 대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해당분야 3∼5년이면 지원 가능하며 직급은 면접후 결정된다. 근무지는 서울, 경인, 광역주요도시에서 근무한다. 홈페이지 참조(www.lgpwc.com)

에스티로더는 11월7일까지 마케팅/온라인마케팅 부문에서 해당분야 경력자를 모집한다. 학력은 무관하며 근무지는 서울이다.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어야 하며 자녀학자금 지급 등 복리후생제도가 강점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참조(www.elcakorea.co.kr)

델파이코리아는 채용시까지 전기·전자·제어, 기계·기계설계·기계설비에서 대졸 경력자를 모집한다. 해당분야 3∼5년이면 지원 가능하며 나이는 35세 미만이어야 한다. 근무지는 경기도 용인이며 직급은 면접후 결정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www.delphi.com)

스카우트의 임웅환 사장은 "직장인에게 이직은 하나의 통과의례인 것으로 생각하기 싶지만 잘못된 이직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그렇다고 이직을 지나치게 두려워해서는 자신에게 발전이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주경철  01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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