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안교육센터가 지난 20일 전남 순천시 소재 왕의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9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광주대안교육센터(소장 고이봉)는 4월 20일(화) 전남 순천시에 소재한 왕의중학교(교장 이진기) 강당에서 전교생 9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법무부가 법질서바로세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 관한법률에 따라 각급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 위촉한 법교육 강사들이 학교현장에 찾아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교육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법을 사례위주로 교육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안은옥 법교육 강사(광주대안교육센터)는 “최근에 급증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문제는 청소년 비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회문제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정, 학교 및 지역사회가 유기적 협력 하에 조기에 개입하여 적극적인 전략과 대책을 수립하여야 하며, 주기적으로 예방교육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교육이 실제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웠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준법의식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전했다.

김태걸 기자  011@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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