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복숭아로 인정받는 햇사레 브랜드를 육성하고 이끌어 나갈 리더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햇사레 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는 『2010년 브랜드 조직화 교육』 발대식이 4월 22일 오후 2시 용인시 이동면에 위치한 숙명여자대학교 연수원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맞는 이번 교육 발대식은 음성과 이천지역의 햇사레 생산농가, 참여농협 임직원, 관계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유통혁신 112교육, 2010년 햇사레 사업추진계획과 브랜드 조직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총 7차에 걸쳐 10일간 1,055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사업이 추진될 것이며, 재배·경영자료 작성 관리, 최신 재배기술 교육, 농업 정책·유통·마케팅의 이해 등 농산물 생산부터 판매·유통 등 햇사레복숭아 재배에 관련된 전반적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2009년 햇사레브랜드 조직화 교육은 햇사레지킴이, 마케팅전문가과정으로 나뉘어 음성·이천 재배농가 등 811명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 바 있다.

햇사레복숭아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미백 등 부드러운 복숭아를 재배하며, 중부권 내륙지방의 복숭아 최적의 생장조건에서 GAP, IFP, 스테비아, 친환경농법 등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전국 농산물 파워브랜드 대전 4회 연속 수상과 경인히트상품 선정, FTA기금 지원평가 전국 최우수, 과일브랜드사업 지원대상조직 선정, 공동마케팅조직 선정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대형화된 농산물 구매주체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상품화·규모화를 위한 정예 농업인 확보와 농가조직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에 브랜드 조직화 교육이 많은 뒷받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