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7년 차를 맞은 판교신도시는 여전히 개발호재가 많은 곳이다. 

신분당선 연장(정자~수지~광교신도시) 개통을 앞두고 있고, 금년6월이면 수서~평택간 KTX 개통, 판교~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판교창조경제밸리(제2판교테크노밸리)가 도로공사이전 부지에 첫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1단계사업이 시작되었다. 

오는 3월이면 삼성물산 본사 건설부분이 서초동사옥에서 판교역 알파리움 오피스건물로 이전 하고 상주 직원만 3,100명에 이른다. 창조경제밸리가 조성되면 300개 창업기업, 300개 성장기업, 150개 혁신기업 등 약 750개 기업이 입주하고, 상주인구가 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기존에 입주한 판교테크노밸리내 상주인구 약 7만 명을 포함하면 10만명 이상이 판교에 직장을 두게 된다. 

또한 판교신도시는 천혜의 주거환경을 갖고 있다. 북쪽으로는 금토산과 청계산 자락으로 둘러 싸여있고 금토천과 운중천이 분당 탄천으로 연결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수도권 신도시 중에서 광교신도시와 더불어 인구밀도가 낮고 녹지공간이 풍부한 신도시다. 

자족기능을 갖춘 판교신도시는 뛰어난 교통여건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가 넘치는 곳이다. 녹지공간이 많은 서판교에는 단독주택이 많고, 판교테크노밸리 근무자나 전문직 종사자, 젊은 CEO, 대기업체 임직원등이 주로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가 많이 살고 있다. 

판교 왕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젊은 세대들이 오히려 단독주택을 선호하고 있으며, 층간소음에 시달리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고, 자연과 가까이 하며 이웃과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단독주택이 아이들 정서에 매우 좋다고 한다. 

2007년 분양한 판교단독주택지는 총1,351필지로 지난 2년여 동안 약400필지가 매매가 될 정도로 인기가 있고, 현재 70%는 주택을 신축하여 입주하고 나대지는 400여필지가 남아있다. 

판교 왕공인중개사무소는 그동안 저평가되어 있던 주택지가 지난해 폭발적인 수요가 일어나면서 매매가격도 전년도 대비 20% 이상 상승한 상태라며,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적인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에도 실수요자 위주로 판교주택지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있다고 한다. 

판교에서만 13년 동안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는 왕공인중개사 김원태 대표는 판교단독주택지 전문가로, 여전히 판교단독주택은 주거와 투자에 만족할 수 있는 매력 있는 곳이라고 말하며, 국민소득이 오르면 오를수록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판교만한 입지 조건나 개발호재가 많은 곳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성심성의껏 친절한 상담을 약속했다. 

장경철  2002ct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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