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 스님은 소년원에서 스님어머니로 통할 정도로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충북 청원 대한호국불교 효예종 석문사 주지 혜전 스님은 27일 청주 소년원에서 복지후원기금을 이경호 소장에게 전달하고 앞으로 협조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청주소년원 종교위원인 혜전스님은 지난 1월에도 소년원생에게 네일아트 지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인성교육과 여성이라 자칫 예민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스님어머니로 통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논의된 앞으로 계획을 보면 대해 7월에 화양구곡으로 여름 수련회를 하기로 하였고, 8월에는 소년원 내에서 1박 2일정도의 발우공양과 다도체험, 108배 참회 등 불교체험 수련회를 개최키로 하였다. 또 가을에는 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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