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민하ⓒ 바이럴마케팅

요즘 아역배우들은 영상시대에 태어나 카메라에 익숙해 성인배우들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양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과거 아역배우들은 단순히 조연에 그쳤지만 이제는 아역배우가 드라마의 흥행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로 시작되는 드라마는 아역배우들이 그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만들어 준다. 또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예고해 주는 부분이기에 아역배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아역배우들을 꿈꾸는 어린이들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트레이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많은 아역배우 매니지먼트에서도 트레이닝에 집중해 연기 잘하는 아역들이 속속 탄생하고 있다

아역배우들 중에 아역배우 계에 떠오르는 샛별 김민하양은 MBC아카데미를 졸업. 잡지 의류모델과 농심 켈로그콘푸로스트 TV CF 촬영, 드라마, 영화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현재 드라마, 영화 여러 분야에서 활동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총망 받는 아역배우이다.

4월 22일 개봉해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친정엄마"에서 박진희(지숙) 중학생 역을 아역배우 김민하양이 열연했다. 김민하양은 자신이 지숙이 된 것처럼 리얼하게 연기해 줌으로써 관람객들이 줄거리에 몰입 할 수 있도록 조연역할을 톡톡히 해 주고 있다.

작품에 출연할 때에는 긴장감과 기대감이 있는데 긴장보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학생인 김민하양은 "현재 상영되고 있는 친정엄마에서 맡은 역할은 중학생 역이었기 때문에 영화촬영 당시 중학생의 입장에서 엄마에 대한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어 좀 더 리얼하게 연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하양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도 나이에 맞는 충분히 연기하고 성인이 된 후에도 자연스럽게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아역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배역에 대한 이해도와 남들보다 빠른 감각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외모가 중요한 요소라 생각하는데 아역배우에게 외모는 부차적인 요소일 뿐이다. 앞으로 기대를 모으는 아역배우 김민하양은 연기에 대한 열정만큼 배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감정표현 또한 풍부해 기존 스타덤에 오른 다른 아역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이 멀지 않은 기대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