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강진군수 예비후보

황주홍 강진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강진읍 남성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성공적인 군정운영으로 군민들의 절대 신임을 얻고 부동의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황 후보의 이날 개소식에는 2천여 명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하루 종일 입추의 여지가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개소식에서 황 후보는 “군민 여러분들을 섬기는 자세로, 몸을 던지는 각오와 자세로 분골쇄신해왔다”며 “지금까지 강진군민 여러분들께서 이끌어주시고 과분한 사랑을 주신데 대해 강진발전이라는 선물로 보답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믿음에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더 열심히, 깨끗하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 탐진강의 기적을 일궈내겠다”고 했다.

이어 황주홍 후보는 “고향의 군수로 다시 한 번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고향 발전을 위해 온몸을 다 바쳐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깨끗하고 열심히 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황 후보는 광주일고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서양정치사상을 전공하고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국회 정책연구위원 실장(1급)과 아태평화재단 부총장 겸 연구실장,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연구교수,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지난 2004년 11월 1일부터 민선 3기에 이어 민선 4기 강진군수로 재임 중이며 2008년 7월부터는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