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중랑천 생태계를 살리고, 깨끗한 하천으로 가꾸기 위해 중랑천 지킴이를 자청했다.

응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정자)는 중랑천을 깨끗하고 맑게 가꾸고자 5월 12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18시~20시에 ‘중랑천 지킴이’ 활동을 실시한다.

응봉산 자락과 중랑천을 낀 응봉동의 자연친화 동네 이미지를 제고하고, 후손들에게 천혜의 깨끗한 자연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시작된 ‘중랑천 지킴이’는 응봉동주민자치위원회와 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각자의 바쁜 삶을 뒤로하고, 우리 이웃과 자연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중랑천 지킴이’는 중랑천 정화활동, 시설물 점검뿐만 아니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계도 등의 활동도 함께 병행한다.

김철순 응봉동장은 “중랑천이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중랑천 지키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