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부동산선진화 10대 시책 추진과 연계하여 6월부터 부동산 중개관련 무료상담 서비스를 운영 할 계획을 밝혔다.

무료상담 서비스는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개설 운영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중에서 부동산 중개분야 및 법률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사람 5인을 구성하여 매주 월·화요일 오후 2시∼4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시흥시는 이를 위해 지난 3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부동산 전문상담위원 이상규(시흥중앙공인중개사사무소), 라준호(인정공인중개사사무소), 김우석(미림공인중개사사무소), 윤석경(신동아공인중개사사무소), 윤순배(주공써브공인중개사사무소)를 위촉하였다.

주요 상담내용은 부동산거래와 관련한 임대·차 상담 및 부동산 실거래 신고 등이다. 시흥시는 이번 무료상담을 통해 시민에게 감동 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부동산 중개와 관련된 분쟁을 적극 해소하고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