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1일 오전 10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교육청, 음성군 치과의사회, 관내 보육시설 관계자를 비롯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강보건유공자 표창, 지역단체 유공으로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의치사업에 공이 큰 치과의사회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2부에는 '하얀이 스마일 축제'로 유아의 구강건강향상을 위해 치아건강을 위한 아동극 "충치 없는 치아 나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그 밖에도 광장에는 치아관리체험관을 마련하여 치아관리에 도움될 수 있도록 각종 체험과 홍보가 이루어졌다.

홍형기 보건소장은 "유아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유도로 스스로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