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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다큐스토리, ‘김현욱·이숙영의 응답 하라 전우야’ 남자들의 추억을 자극하다..
이은아 | 승인 2016.08.17 11:36

TV 다큐스토리, ‘김현욱·이숙영의 응답 하라 전우야’

다큐스토리(sutv) KT올레 체널 256번 에서 대한민국 남자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김현욱.이숙영의 응답하라 전우야”가 새로운 관심을 끌고 있다.
 
젊고 빛나는 시절, 힘들지만 잊을 수 없는 인생의 한 부분.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군대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서 함께 뒹굴고 웃음과 눈물을 함께 나누었던 소중한 전우.
전역 이후 생활에 치여서 잊고 살았던 그 시절의 소중했던 전우를
찾고 싶은 마음을 안고 <응답하라 전우야>를 찾은 사람들.
<응답하라 전우야>는 이들의 전우를 향한 애타는 부름을 전한다.
 
다 같이 받았던 훈련 중에도 유독 힘들어 했던 동기,
찌는 듯한 더위에도 함께 고생한 전우,
포기하려던 음악을 다시 할 수 있게 해준 상사,
날 위해서 살뜰히 챙겨주느라 많은 고생을 했다는 후임.
전우를 찾기 위해 군복무 시절의 유쾌하기도, 아찔하기도 한 사연들로 스튜디오를 찾은
탤런트 김주영씨, 가수 마아성씨와 전성수, 김종필씨.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아직도 생각나고 보고 싶은 전우들을 이들은 과연 찾을 수 있을까?
 
탤런트 김주영
1. [탤런트 김주영씨]
태릉 71사단 515지단에서 예비군 상대교육 조교였던 탤런트 김주영씨.
당시 김주영씨는 예비군을 훈련시키는 일을 맡았었는데..
예비군들은 훈련을 안 하려고 하고, 대대장은 제대로 훈련시키라고 지시하고...
사이에서 많이 힘들었지만 나름의 훈련법으로 인기가 많은 조교였다고.
하지만 그에게도 어렵고 힘든 훈련을 받던 때가 있었고, 여느 집단에서 그렇듯 유독 힘들어 했던 동기가 있었다고 한다. 유난히 배가 불룩 나온 탓에 훈련을 힘들어 했던 정몽원 동기.

김주영씨는 고된 훈련을 함께 받아서 그런지 유독 힘들어 했던 동기, 정몽원 전우가 종종 생각나곤 한다는데.. 김주영씨의 바람대로 정몽원 전우를 찾을 수 있을까?
 
2. [전성수씨]
길고 긴 군생활 중 약 한 달 가량 함께 했지만 꼭 찾고 싶은 전우가 있다는 전성수씨.
당시 사진병으로 복무하던 전성수씨의 사단에서 홍보영상 제작을 위해 병사들을 모았는데..
각 중대에서 관련 병사들이 차출되어 약 한달 간의 홍보 영상 제작에 들어갔고, 당시 상병이었던 전성수씨와 이등병이었던 정욱씨는 카메라맨과 주연배우로 만났다.
무더운 여름 다른 병사들이 총 들고 훈련할 때 카메라 들고 뛰면서 함께 고생한 그들은
아무것도 모르던 선임들을 속이고 놀기 일쑤였고, 전성수씨와 정욱씨는 열악한 제작환경을 핑계로 서울까지 갔다가 복귀 시간을 어겨 검문소에 걸리고 말았다. 금방 들통날 수도 있는 거짓말로 검문소를 통과한 그들은 아찔하고도 잊지 못할 기억을 공유한 셈.

이후 한 번도 만나지 못한 두 사람이 20년 만에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가수 마아성
3. [가수 마아성씨]
트로트 가수인 마아성씨는 경북 영천 경찰서에서 경찰 서장님의 운전병으로 군복무를 했다. "당시 실수를 많이 했음에도 배려해주시던 서상훈 경찰 서장님을 꼭 찾고 싶다"는 마아성씨. 슬럼프 때문에 1년을 방황하다가 입대를 하게 되었고, 음악을 아예 포기하려던 마아성씨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사람이 바로 서상훈 경찰서장이다.

군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마아성씨가 노래할 수 있게 해주었던 서상훈 경찰 서장은 작은 실수를 눈감아주곤 했다는데..

그때 서 서장의 배려 덕에 지금까지 음악을 할 수 있었다는 마아성씨는 "이제나마 서장님을 만나 꼭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한다.
 
4. [김종필씨]
경기도 연천 26사단 75연대 2대대에서 근무한 김종필씨는 자신 때문에 군생활에서 고생을 많이 한 송철범 전우를 찾고 싶다. 김종필씨가 소대장이었을 때 전령이었던 상병 송철범씨는 힘든 군생활 내내 김종필씨의 옆에 있었다. 기숙사 청소나 옷가지 등을 챙겨주는 건 물론, 야간행군을 할땐 김종필씨 짐의 절반을 들어주기도 했다. 전우들에게도 잘했지만 특히 김종필씨한테 잘했던 송철범 상병.

김종필씨의 밑에서 궂은일을 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더욱 크다고 한다. 꼭 다시 만나서 밥 한번 사고 싶다는 김종필씨가 송철범 전우를 찾는다.
 
지난 7월 28일 첫 전파를 탄 ‘김현욱·이숙영의 응답 하라 전우야’라는 오전 10시와 오후 10시에 kt올레 TV 채널 256번 다큐스토리(su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은아  bsh@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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