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서는 지난 15일 웅치면 복지회관에서 웅치올벼쌀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신청한 재배농가 18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GAP 인증담당 팀장과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농산물 우수관리제도와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및 중·후기 고품질 올벼쌀 생산 요령, 농약안전사용 등을 중점 교육했다.

농산물우수인증제도(GAP)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농산물 생산 관리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농산물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인증농가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보성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생산지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은 특산물인 웅치올벼쌀을 매년 160ha를 재배하여 추석 전후에 단경기 조기 출하용으로 400M/T을 생산하고 있으며 약 12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