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전북본부 송재춘) 전북 임실군은 신덕․신평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한 작은 목욕탕 3호점을 신평면에 건립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30일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문영두 군의회의장, 한완수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장식은 기념식,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3번째로 개장된 ‘신평 작은목욕탕’은 4억5천여만원(국비1억, 군비3억2천만원, 농협협력지원금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회관 부지 내 138㎡ 1층 규모로 온탕과 냉탕, 사우나실, 탈의실 등 일반 대중 목욕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최적의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주 4회 월․목은 남성, 화․금은 여성이 이용할 수 있어 교통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주민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동수단 및 경제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촌 주민들이 작은 목욕탕 건립으로 인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행복지수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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