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교육을 통해 세상교육을 압도 하는 기독교유아대안학교가 설립된다.
 
이와 함께 국제몬테소리교육 교사 자격증을 양성하는 과정도 공식적으로 개설하여 갈수록 침체되어가고 있는 한국교회 어린이 선교 부흥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어린이 교육 선교에 앞장서온 예정원교회 이정규 목사는 내달 3일 사당동 총신대학교 제2 종합관 카폘라홀에서 ‘제1차 기독교유아대안학교 설립 세미나’를 연다.
 
기독교유아대안학교 설립은 국내서는 처음으로 기존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함께 새로운 성경적 통합 교육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일학교는 성경만을 가르치는 교육이 일반적이지만 예정원 대안학교는 기독교 세계관을 통합 교육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시 말해 성경과 신앙 체계를 연구해 교육한다는 것.
 
이번 설립 세미나에서는 기독교적 관점에서 학교를 어떻게 설립해 운영할 것인가와 다음 세대를 준비하기 위한 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제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신청서 제출 ljk6247@hanmail.net)
  이정규 목사는 “한국 교회는 9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쇠퇴기에 접어들었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전제한 후 “기독교 미래학자는 현재 800만이 조금 넘는 한국 개신교 기독교인 수가 2030년에는 300~400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면서 “더욱이 미래의 교회를 책임질 주일학교 아동 수는 지난 10년간 각 교단마다 1만 명 이상씩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한 “한국의 인구 출생률 은 2013년 인구 천 명당 8.6명으로 합계 출산율이 1.24명(통계청, 2015)으로 초 저 출산의 기준인 1.30보다 더 낮아 이미 초 저 출산 국가로 접어들었다”면서 “질적 성장은 성인 그리스도인에게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지만 특히 미래 한국 교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든든한 믿음의 다음세대로 자라도록 바른 신앙교육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그럼 올바른 신앙교육을 어떻게 행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특히 “유아기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한 통합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어린이교육선교가 대안인데 주일학교가 아니라 기독교대안학교를 각 교회에 부설로 설립하여 운영하는 것이다”고 강조 했다.
 
공교육 영역에서는 특정 종교의 교리나 신앙,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기가 더 어려운 상황인 만큼 철저히 기독교 유아교육의 질을 끌어 올려서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 목사의 생각이다.
 
이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과 기독교 세계관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통합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계시와 특별계시 영역에서 교육은 통합되어야 하며 교육에 있어 통합된 원리와 방법은 제시되어야 한다는 것.
 
이 목사는 “이런 의미에서 몬테소리 교육은 통합교육을 위한 좋은 틀을 제공해 주고 있다”면서 “예정원 교육에서는 몬테소리 교육원리 안에서 일반교육과 신앙교육을 통합하여 개신교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기독교 유아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재 교구를 개발하여 적용해 왔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에게 예수님을 어떻게 소개하고 복음을 전할 것인가?(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구속사 이야기, 예수님의 생애, 가르침(비유 이야기) 등 어린이 발달과정에 맞게 교육학적 방법들을 통해 말씀을 가르치는 기독교 유아학교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이 목사는 “예정원(Jesus Garden)은 예수님이 돌보시는 정원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이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여 어린이의 하나님 형상 회복을 목적으로 총체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기독교 유아교육이다”면서 “기독교 유아교육을 영성과 기독교 세계관을 통합하여 다음 세대를 세우는 공동체다”고 말했다.
 
예정원 교육과정은 기관, 가정, 교회가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과정으로 상호보완적인 환경에서 교육과정이 제공되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정원 어린이 교육재단 국제교사 자격 과정 개설
 
기독교 유아학교 설립 운동 전개
  예정원어린이교육재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비영리 교육법인으로 몬테소리 교육사상을 연구하여 다양한 기독교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국제몬테소리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국제 교사자격을 줌으로 국제적인 기독교 유아학교 설립 운동을 공조하고 있다.
 
예수님이 돌보시는 정원이라는 이름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이의 전인 발달을 도모하여 하나님 형상 회복이라는 목적으로 기독교교육을 총체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또한 몬테소리 교육과 원리를 통한 어린이 영성과 기독교 세계관을 통한 기독교교육을 훈련시켜 다음 세대의 하나님의 사람들로 세워나가는 국제적 공동체를 의미한다.
 
예정원교회교육연구원 기독교유아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
 
예정원교회교육연구원은 어린이 교육선교를 위해 몬테소리 교육의 사상과 원리를 기반으로 기독교유아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한국교회에 보급하는 연구원이다.
 
연구원은 연구원 원장, 부원장, 수석연구원, 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연구원에서는 어린이 교리교육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예정원의 교육방법을 통해 어린이에게 교리를 소개하고 배울 수 있는 체계를 개발했다.
 
2015년에 예정원교회교육연구원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가면서부터 어린이 교리교육을 교육학적 관점에서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 목사는 “성경은 이야기라는 형식으로 말씀의 진리(교리)를 선포하고 어린이는 성경의 진리(교리)를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교구로 작업하는 총체적인 경험을 통해 인식한다”면서 “이렇게 인식된 진리(교리)는 어린이를 진정한 예배자로 만들어 제자로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예정원 교리교육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연구원에서는 장로교 표준문서의 하나인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성경을 체계적이며 논리적으로 교리를 교육시키기 위해 구성되었음을 보고, 소요리문답 107문항을 같은 주제로 그룹화 했다.
 
그룹화 된 소요리문답을 핵심적으로 보여주는 성경의 이야기를 추출하여 앨범 페이지, 교리찬양, Art Material(지, 정, 의로 구성된 교리 활동)을 구성, 각 스토리에 맞도록 교리교구들을 제작했다.
 
이번에 흙으로 교구를 제작한 것은 여러 이유들을 고려해 만들었다. (사진)
  이정규목사가 진흙으로 만든 교구(천지창조)
 
이 책은 예정원 어린이 교리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다루는 첫 번째 책으로 앞으로 3권이 더 나올 계획이다. 또한 각 성경 이야기에 대한 스토리북도 발간될 예정이다.
 
책의 구성은 1부에서는 교리교육의 필요성과 예정원 교리교육의 특징, 구성에 대한 이론을 다루고 있다. 2부에서는 예정원 어린이 교리교육의 실제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앨범 페이지, 찬양, Art Material을 다루고 있다.
 
한편 이정규 목사는 총신대에서 기독교유아교육(Ph.D)과 한국성서대학교에서 보육학(M.ce)을 그리고 강원대에서 물리학을 공부했다.
 
미국에서 몇 차례에 걸쳐 몬테소리 교육을 연구하였고 Atrium과 Godly Play Worship과정을 수료했으며, 총신대, 칼빈대, 한국성서대, 신한대에서 강의하였고 현재 예정원교회 담임 목사와 한국교회를 위해 예정원교회교육연구원을 설립하여 교육을 통한 어린이 선교사역과 기독교유아대안학교(예정원)설립 운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솔로몬의 두뇌 학습법」 , 「예정원몬테소리교육론 상, 하권」, 「예수님의 정원으로 가는 여행」, 「기독교 유아 인성교육의 이론과 실제 공저」와 「교회안의 선한목자교육」 등의 역서와 논문들이 있다.
 
기독교 유아 대안학교 설립 신청을 원하시는 각 교회나 기관은 설립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설립 세미나는 관심있는 교회 혹은 기독교인 1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문의 010-8723-3777, 010-9071-8080 예정원 기독교유아대안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