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뉴스에이=김준석 기자]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은 2월 6일부터 2월 19일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3월 31일까지 유도선 254척과 선착장 61개소를 대상으로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주체들이 모여 참여하는 선제적 예방활동을 말하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신문고」를 이용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안전신고>와, 유도선 소유자와 운항자들이 남해해경본부에서 배포한 자체점검표에 따라 실시하는 <자율점검>, 그리고 선박 노후도 및 안전성에 따라 관계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남해해경본부는 유도선 246척과 각 선착장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여 101건의 안전미비사항에 대해 시정조치하였다.

남해해경본부 관계자는 유도선을 이용하면서 위험요소가 있으면「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뉴스에이 김준석  kjs@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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