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물농장에 출연한 신인가수 장지웅(사진에서 중앙)ⓒ 자료:SBS

올해 10월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신인가수 장지웅이 지난 8월 22일 SBS 동물농장에 출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야바위 하는 개' (일명 도박강아지 편)에 출연한 가수 장지웅은 도박강아지 래미 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장지웅의 음반을 함께 작업하는 가수겸 작곡가 빼어날 수 씨가 키우는 강아지 래미와 함께 출연한 것.

데뷔를 앞두고 얼굴을 드러내며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타내기도 했다.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는 가수 장지웅은 현재 주인에게 버림받고 위험한 상황에 빠진 유기견들을 보호하고 치료해주는 '동물사랑실천협회' 의 회원으로 있으며 가수가 된 이후에도 '홍보대사' 로 활약하며 동물 사랑에 앞장서며 봉사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

또한 지난 8월 7일에는 홍대롤링 홀에서 수익금 전액을 유기동물에게 환원하는 반려동물 자선콘서트 '다시한번 생명을 '콘서트에서 O.S.T '다시한번 생명을'을 부르며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

가수 장지웅은 이 뿐만 아니라 카라 의 맴버 강지영 한승연이 진행하는 MBC '아이러브 펫'에 출연하며 MBC 일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스타 애견 '히릿'과 함께 홍대 인근을 돌며 콘서트를 홍보하는 등 동물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장지웅 군은 "어렸을때 강아지를 키웠는데 강아지가 계단을 내려가다가 떨어져 죽어 속상해서 겁을 먹고 키우지 않다가 동물사랑실천협회에 주인을 잃고 버려지며 보호받는 예쁜 동물들을 만난 이후 급격히 동물 사랑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장지웅은 가수 데뷔를 한 이후에도 "동물 사랑 자선콘서트를 열어 유기동물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환원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장지웅의 소속사 플러스케이엔터테인먼트는 "데뷔 전 공중파를 통해 미리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내비추게 되었다. 곧 10월에 발매되는 1집 앨범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김영익 기자  starv77@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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