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전남 보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선)는 지난 15일 보성군에 거주하는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예비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보성교육청의 장학사를 초빙하여 진행한 이번 교육은 “우리아이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예비 초등학생들의 학교생활의 전반적인 모습을 소개하고, 다문화 부모들이 소홀할 수 있는 부분을 이야기하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교육의 역량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 학부모는 “처음 아이를 학교에 입학시켜 모르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고 말했다.

 

센터 담당자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