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뺑소니, 범죄이용 등 사회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는 대포차와 누증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내달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일제 정리키로 했다.

시는 대포차로 인해 자동차소유자의 고충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3개반 12명을 편성 의왕경찰서 협조로 음주단속 등 동행하여 시 체납차량조회프로그램 탑재 단속차량으로 현장 조회하여 대포차인 경우 현장에서 강제견인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자동차세 3회이상 체납차량과 자동차세 5회이상 체납된 전국 징수촉탁차량 등 12084건 12억9600만원에 대해 오는 연말까지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한편 시는 체납차량 소유자들의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종합취재팀  080@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