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락스 칸

알면 알수록, 쓰면 쓸수록 더 좋은 인체공학적 설계가 가미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랜 경험과 끊임없는 연구에서만이 얻어지는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없었다면 이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완소 제품들, 어떤 게 있는지 살펴보자.

아메리백

한국인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한국인을 위한 안경렌즈, ‘바리락스 칸’

누진다초점렌즈 전세계판매 1위인 ‘바리락스’ (www.varilux.co.kr) 에서는 수년간 한국인 데이터를 수집하여 한국인의 안구와 얼굴특징, 멀리서 책을 읽는 습관 등을 연구하여 한국인 맞춤설계렌즈 ‘바리락스 칸’을 출시하였다.

바리락스 칸은 우수한 설계로 세계적인 특허를 다량 보유한 바리락스의 기존 제품에 오직 한국인의 시야만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가 더해진 제품이다. 누진다초점렌즈에 어지러움과 같은 불편함을 느꼈던 사용자들에게 바리락스 칸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시야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내 몸에 꼭 맞는 인체공학 물방울 디자인, ‘아메리백’

인체의 척추의 흐름에 따라 디자인된 물방울 모양으로 일명‘물방울백’ 이라 불리는 ‘아메리백’은 원래 척추 및 골반질환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의사부부가 고안해낸 가방이다. 아메리백은 어깨에서 골반까지 등 전체를 어우르는 부분에 가방의 무게를 분산시켜 허리의 부담을 줄여주고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 준다.

뿐만 아니라 절제된 디테일의 심플하고 멋스러운 외부디자인과는 달리 속에는 용도에 따라 분리된 넉넉한 수납공간이 자리하고 있어 디자인과 효율성 두 가지 면 모두를 충족시킨다. 다양한 색상의 아메리백은 온라인 쇼핑몰 디앤샵 (www.dnshop.com) 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우리들체어

등받이 없는 디자인으로 척추질환 예방을 돕는다, ‘우리들체어’

우리들생명과학의 우리들체어는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변형되거나 기형이 되는 척추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기능성 의자이다. 등받이가 없는 특이한 형태의 이 의자는 기존의 외과수술용 의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설계되었는데 등받이 대신 가슴을 기댈 수 있는 체스트서포트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개인의 신체 사이즈를 고려해 골반 보호 좌판과 높낮이 및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우리들체어는 전국 우리들체어 총판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은수 기자  05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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