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2010년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해이 등 사전예방 차원의 감찰 활동을 통해 공직사회에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정비리 등의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은 본청 및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동을 대상으로 기획감사담당관실 전 감사요원을 투입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중점 감찰사항은 ▷복무질서 및 민원처리 소홀 등 근무기강 저해사례 ▷인허가·계약 등 업무관련 향응이나 금품수수, 선물 수수행위 ▷재난안전 대비 추진실태 등이다.

시는 이번 감찰활동 결과 비위사실이 드러나거나 기강해이자에 대해서는 신분상 조치는 물론 지휘·관리자에 대한 연대책임을 묻고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전담 감찰요원을 지정하여 상시 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적극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는 등 감찰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감찰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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