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장 김정석] 서울 광진 경찰서 청문감사관 (경정 이성준) 는 지난 22 일 광진구 아차산 야외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피해자 보호· 지원 업무 및 인권조사관 제도’를 알리기 위한 이날 콘서트는 관내 색소폰 동호회 ‘한 울림’과 협력하여 형식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홍보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피해자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피해자전담 경찰관(경사 이상진)이 직접 색소폰 연주와 홍보를 하여 봄을 맞아 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경찰의 친근한 이미지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콘서트를 지켜 본 한 시민은 “경찰에서 피해자를 보호해주고 인권침해까지 구제를 해준다는 것을 알고 나니 든든해진다고 말했다.

 

경찰은 2015년 「피해자보호원년의 해」를 선언 후,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광진 경찰서 피해자 보호 전담 부서인 청문감사관실은

관내 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및 스마일센터, KOVA 등 지원기관과 함께 지난해 범죄피해자 162명에 대하여 모니터링 하여 경제적 지원 총 4천백여만원 심리치료 및 상담 116명을 지원했으며, 신변보호 22명 등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과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광진경찰서장(총경 곽정기)은 “문화·예술 활동을 접목해 경찰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 가겠다”며 “앞으로 감성적인 홍보를 통해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광진 경찰서장(총경 곽정기)은 범죄피해 초기 각 지원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더욱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 전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