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가 연이어 마련된다.

울산시는 9월 13일 오전 11시 북구 진장유통단지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농협 임직원, 다문화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사랑의 송편 만들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날 만든 송편(300박스)은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가정 300세대에 쌀과 함께 전달된다.

특히, 이날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본부장 성병덕)는 추석맞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쌀 2000포(20kg, 6800만원 상당)를 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울산시의 어려운 시설, 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9월 16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남은행과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송편 만들기 행사도 마련된다.

송편만들기에는 박맹우 울산시장,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경남은행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송편(300박스)은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가정 300세대에 멸치 300상자와 함께 전달된다.

김기봉 기자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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