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육상연합회 이성우 회장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2011년 대구에서 개최하는데 1등 공신이 있다. 그가 바로 국민생활체육 대구광역시육상연합회 이성우 회장(엑스코 여행사 전무이사. 053-428-4002)이다.

이 회장은 오랜 시간 신장병과 싸우다 8년 전 여동생에게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절박함으로 바라본 마지막 빛이 바로 육상이다. 그 후 희망을 찾고 남다른 애착과 자긍심으로 연합회에 봉사와 헌신을 시작했다. 새 인생을 찾아준 육상에 빚을 갚는 심정으로 열심히 일하다 보니 이사, 국장, 실무부회장을 거쳐 오늘날 가장 육상을 사랑하는 회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육상을 하면 심폐기능은 물론 온몸의 근육부터 모든 부분의 왕성한 작용으로 평생 건강을 보장한다. 또한 몸매관리와 함께 가족 화목을 챙겨주는 온 국민 웰빙 스포츠로서 보는 것 보다 하는 것이 훨씬 재밌다.

이렇듯 이 회장은 "내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대구시민뿐 아니라 온 국민이 육상을 더욱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힘 쏟겠다. 육상의 저변을 넓히고 업그레이드시켜 대구 세계육상대회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되겠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연합회가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선 최근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육상 시설이나 공간을 시민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하는 등 정책적인 뒷받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육상 전국대회를 1년6회 이상 열고 있는 이 회장은 동네 동네마다 쉽고 편하게 참여 할 수 있는 소규모 육상대회를 연구 정진하고 있다.

2011년 세계육상대회를 대구시 선진화 브랜드 마케팅으로 삼고 있는 국민생활체육 대구광역시육상연합회가 야심 차게 준비하는 대회가 있다. 2010년 10월10일 오전 10시 청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회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참가신청 053-623-7330)'다.

최고의 긍지를 갖는 대회로 하프, 10km, 5.9km가 있으며 지역축제를 넘어 온 국민의 화합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엑스코 여행사는 대구 최대 인바운드 업체로 '여행 후에 피어나는 고객의 미소가 엑스코의 보람'이라는 신념으로 최상급 고품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장은 "육상은 자기와의 싸움으로 0.1초를 단축하려 인내를 갖고 온 힘을 쏟는다. 세상에서 힘이 들고 지칠 때 육상을 생각하며 다시 일어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