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팽윤)은 9월 14일 하반기 학교급식 점검을 위한 점검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는 날로 늘어가는 학교급식 식중독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개최되었다. 자치단체 관계공무원, 식약청,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급식 점검단은 학교급식의 투명한 운영 및 위생·안전 관리에 관한 협의 및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 점검단 활동은 학교급식 및 식재료 납품업체 점검도 실시하여 식재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대한 제거함은 물론, 학교와 납품업체간 대화의 연결 역할을 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학교급식 점검단 활동은 우리 아이들이 먹는 급식을 직접보고 또한 잘못된 점을 개선함으로 좀더 나은 급식이 이루어지고, 학교급식의 공개를 통해 학교급식이 투명해지며, 학부모의 이해를 높여 그로 인해 학교에서의 노력을 자극하여 학교급식이 발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든다"고 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점검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학교급식의 신뢰를 구축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질 높은 급식서비스제공과 영양(교)사의 전문성 제고로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급식운영방식을 제시하여 학교급식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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