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장 김정석] 봄 여행주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21일 예매를 시작하여 판매하고 있는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이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코레일은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이 판매를 시작한지 8일 만에 누적 판매 약 10,000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매 첫날 918석이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4월 24일에는 1,754석이 판매되는 등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출발일 기준 최대 7일 이내까지 여행기간을 정할 수 있으며 고속버스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가 소요시간은 절반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을 이상품의 인기요인으로 볼 수 있다.
 
* 어른 4명이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으로 용산에서 여수까지 왕복이용시 운임은 188,800원으로 고속버스(4인 왕복 184,000원)와 큰 차이 없음.* 소요시간 : KTX(왕복 약 6시간),

고속버스(왕복 10~11시간)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은 함께 여행을 가는 2인에서 9인의 가족, 친지, 친구 등이 KTX를 왕복으로 이용할 경우 반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운영기간은 4월 24일(월)부터 오는 10월 23일(월)까지이며, 대상열차는 아침 일찍 또는 저녁 늦게 출발하는 열차 중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으로 지정된 열차이다.
 
* 5월 2일 현재 전라선 지정열차(이용률에 따라 수시 변경됨)- 하행 701, 703, 781, 705, 723열차, - 상행 704, 724열차 이는 대다수의 여행객이 아침 일찍 또는 저녁 늦게 출발하는 여행패턴을 반영한 것이다.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은 코레일톡? 하단 테마여행 →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홈페이지에서는 일반승차권 → 왕복 →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메뉴에서 출발 2일전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단, 이 상품은 실 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반환수수료가 높게 설정되어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구매해야 한다.
 
* 출발 2일전 수수료 없음, 출발 1일전 10%, 출발 전 20%, 출발 후～도착시간 전 70%, 왕편 열차 도착시간 이후 복편승차권 반환 불가하다.

조형익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이번 상품 출시로 여행객들이 저렴하게 KTX를 이용하여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본격적인 나들이철과 가정의 달을 맞아 KTX를 타고 아름다운 전남의 봄을 보러 와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코레일톡+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