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스튜어디스 연수기관으로 선정 된 아이비 승무원학원

2008년에도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국내항공사는 물론 에미레이트항공, 카타르항공, 홍콩항공, 상하이항공 등 외항사의 공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외국항공사는 승무원 복지나 연봉 면에서 대우가 좋으며 외국에서 자유롭게 근무하면서 영어 및 외국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장점으로 많은 젊은 인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승무원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과 그에 들어가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을 진행하면서 연수생을 선발해 국비로 지원해준다. 또한 연수 수료자에 한해 해외취업 우선권을 준다.

최근에 에어차이나 및 케세이퍼시픽항공 등에 상당한 합격자를 배출시킨 아이비 스튜어디스학원은 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외국항공사 스튜어디스 연수생을 모집, 10:1에 이르는 경쟁률을 보였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연수생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아이비 스튜어디스아카데미 신원석(기획관리실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의 지각생도 없었으며 6시간의 장시간 수업참여 열정을 느끼게 되었다며 교육에 막중한 책임을 느끼게 되었다고 했다.

앞으로 6개월간 매일 되는 연수기간을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마칠 수 있길 바라며 연수생 모두의 외항사 승무원 취업 성공을 기원한다.

이형섭  07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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