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공원사업소에서는 진해구의 주택 및 인구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조성한지 오래되어 이용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던 석동근린공원을 리모델링하여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공원사업소에서는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4억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그 동안 이용성이 떨어지던 노후한 농구장과 폐블록을 걷어내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잔디블록 광장을 조성하였다.

또 파고라, 등의자 등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석동공원이 아파트 등 주택밀집지역에서 접근성이 용이한 점을 감안하여 공원내 현대적인 어린이놀이터를 설치하는 등 다중이용시설로의 기능을 확고히 하는 방향으로 이번 사업이 추진되었다.

공원사업소가 추진하고 있는 공원리모델링사업은 정부가 추진해 오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도 부합되며, 시민에게는 현대적인 여가활동 공간 제공 및 웰빙 공간에 대한 기대에도 크게 부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활주변에 위치한 공원리모델링사업은 매력적인 도시경관 연출은 물론이며 도시경쟁력 확보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어 창원시에서는 내년에도 사업비를 확보하여 공원리모델링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