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합동중앙총회(총회장 김영희목사)산하 총회신학교 및 연구원 주최로 강원도 홍천소재 예담숲 유스타운에서 22일 재학생 및 선후배가 함께 한 가운데 하나 되기 위한 행사를 진행 했다.
 
합동중앙 교단의 미래인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교단의 선배들을 초청 후배들이 선배들을 섬긴다는 취지아래 하나님이 창조해주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같이 호흡하며 같이 기도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로 올해 44회를 맡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점심, 3부 함께하는 게임 순으로 진행 되었다.
 
1부 예배와 관련 사회 김현순강도사(총학생회 회장), 기도 김종호강도사(학술원회장), 찬양 학생회 찬양대, 말씀선포 정애순목사(총동문회 회장), 봉헌기도 이영숙강도사(총학생회회계), 전체기도 김영희목사(총회장), 축사 강효이목사(학장), 축도 유희열목사(증경총회장), 광고 김정민전도사(신학부회장), 애찬기도 주은주목사(학술원부회장) 등이 등단하여 예배를 인도했다.
  정애순목사는 요한복음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란 제하의 말씀을 증거했다.
 
설교에서 정애순목사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세주인신 것을 믿고 나 혼자 구원이 아니라 내가족 이웃의 영혼 구원을 위해 늦은 나이에 힘들고 어려운 길에 부름 받은 여러분들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여러분이 달려 갈 길이 힘들고 수많은 일들이 여러분의 길을 막을지라도 좌절하지 말고 나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 외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지옥이 아닌 천국의 소망을 붙잡소 승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사에서 강효이목사는 “과거 대각성 운동을 하면서 지옥에 대하여 설교를 많이 했다”면서 "스티브 잡스가 기독인이 아니지만 취장암으로 죽기전 어느 자리에서 했던 축사가 있는데 ‘모든 것을 소유했다고 하지만 생명을 잃어버리면 소용없고 지금 가진 것이 없어도 생명을 가진 것이 더 행복하다“며 "이땅에 세상적 기준으로 볼때 우리가 가진것은 없을 지라도 내세의 소망까지 있는 우리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하고 ”소망을 가진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총학생회장 김현순강도사는 “가을에 개최되는 총동문회 체육대회와 봄에 개최되는 신학교중심의 행사가 크게 교단 선.후배들이 야외에서 얼굴을 함께 볼 수 있는 교단의 큰 행사라”고 말하고 “하나님께 부름을 받아 처음 우리신학교에 수학을 하게 된 후배님들과 이렇게 학교와 교단을 사랑하시는 선배님들을 뵙게 되어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목회 현장에서 성공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어 목회 현장에 어려움 등 목회현실의 벽을 뛰어 넘어 이기신 경험을 나누는 기회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합동중앙 총회 산하 총회 신학교는 학부(신학과.목회학과) 연구원(신학연구원, 목회연구원),학술원(목회자 연장교육)등으로 교단자체 선교목적으로 후학들을 양성 교육 운영되고 있다.

1970년 당시 통합측 목회자인 강용식목사를 중심으로 합동, 고신의 목회자 5인이 북한 선교와 세계 선교를 위한 후학 양성에 목적을 두고 신학교를 개원 약 5천여명의 남.여 목회자를 배출해낸 역사와 전통이 있는 총회신학교로 울산, 광주, 대구, 대전 등 5곳의 지방 신학교가 지방에서도 목회 및 선교후보생들을 훈련하고 있다.
 
총회와 학교를 설립한 강용식목사와 당시 목회자들은 칼빈주의를 교리로 한 장로교의 신학을 가르치면서 당시 배출 하게 된 학생들 특히 여성에게 목사 안수를 실시 여성에게 목사 안수 실시가 성경에 위배 된다 하여 교단초기 이단이라는 소리를 장로교단 들에게서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한국교회에서 가장 큰 교세를 자랑하는 예장 통합에서 여성 목사안수를 실시 하고 있다.
 
아직 장로교단의 뿌리를 가지고 있는 고신, 합동, 대신, 합신교단에서는 여성에게 목사 안수를 실시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 대신교단에서 분리되어 백석측 한지붕 두 교단으로 움직이고 있는 대신(이쪽도 대신이름사용)은 여성목사안수를 찬성하는 입장이다. 이유는 백석으로 옮겨간 대신교단 일부 목회자 들 중 사모(부인) 들 중 목사안수를 받은 경우가 있어서이다.
 
합동중앙총회는 여성 목사 안수라는 이 사건으로 한국교회가 선교사 파송 2위(미국1위/인구 비율로 계산되면 한국이 1위)라는 신기원을 이룩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보는 학자들이 많이 있어 합동중앙교단이 한국교회 특히 장로교역사에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합동중앙 교단은 장로교에서는 대신교단에 이어 자생교단이라는 자부심도 더하고 있는 교단으로 현재 총회장 김영희목사를 중심으로 총회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