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호 군수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정성과 사랑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 주민생활지원 복지기획 제공

영광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렵게 살아가는 불우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위문을 실시했다.

위문대상은 총 1,569명으로, 사회복지시설 22개소 484명과 불우이웃 637명, 국가유공자 등 180명이며, 소외계층 268명이다.

금번에 전달한 위문품은 도․군비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했으며 3,500만원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정기호 군수는 영민농원, 비룡양로원과 요양원, 노인전문요양원, 푸른동산,법성새생명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정성과 사랑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재가 1급 장애인, 이주여성세대 등을 비롯한 관내 신문배달원 등 소외계층과 보훈가족, 통일안보 협의회, 고엽제후유의증전우회, 6․25참전전우회, 무공수훈자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서도 위문품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등 998명은 ‘옥당골 한가족 결연세대 찾아 보기’ 사업에 참여해 결연대상자를 방문, 격려 및 안부살피기, 개인이 준비한 위문품 전달, 말벗 등 후원활동을 일제히 전개했다.

오상택 기자  ogumch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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