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김현섭)는 5월 27일부터 ∼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여수로 가는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를 운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투어는 5월 27일 아침 7시경 서울역을 출발하여(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서대전 정차) 여수엑스포역에 도착 후 돌산도 코스와 순천만 코스를 이틀에 걸쳐 라이딩을 하고 5월 28일에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에는 주변의 낭만적인 해상풍경과 멋진 조화를 이룬 돌산대교를 지나 율림치, 방죽포 해수욕장 등 돌산도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달렸으며 둘째 날에는 여수의 선소, 달천도 등을 지나 순천으로 갔다.

 

특히 MTB 자전거, 로드 자전거 모두 돌산도 코스와 순천만 코스를 즐길 수 있도록 각각의 자전거 특성에 맞게 코스를 운영하여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여수를 라이딩하였다. MTB코스는 총 130km, 로드 코스는 총 134km를 달렸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올해 15회 가량의 전라남도 관광 라이딩 상품을 운영하고자 기획하고 있으며 강진(4/29)과 담양(5/3)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차례이다. 특히 강진 자전거투어는 코레일 사이클단이 동행하여 안전교육 및 동행 라이딩을 하였으며 KBS2 ‘아침이 좋다’에 방영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 여행센터 전화(061-242-7728) 또는 인터넷에 ‘목포역’을 검색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