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외식업계가 크리스마스 등 연말을 맞아 고객 잡기에 분주하다.

가맹점에 설치할 크리스마스 트리와 소품 세트를 가맹본부에서 무료로 제공하거나 12월 한정 메뉴를 출시하는 등 연말 분위기를 매출과 연계시키려는 마케팅이 한창이다.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www.garten.co.kr)는 11월과 12월 우수가맹점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소품 세트를 증정했다. 약 2m 길이의 트리나무와 각종 트리장식용 소품, 전구, 벽걸이용 리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본사 직원들도 직접 해당 매장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지원하고 있다.

웰빙수제도넛 전문점인 도넛플랜트 뉴욕시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한정품인 카시스 러브도넛과 피스타치오 도넛을 출시했다.

카시스 러브도넛은 카시스 열매가 들어간 하트모양의 도넛으로 가족과 연인, 친구, 동료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또한 사랑스러운 하트모양의 도넛에 원하는 문구를 새겨 선물할 수 있는 상품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