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일 ‘엄마랑 나랑 행복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이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영희)의 재능기부로 열렸다.

‘엄마랑 나랑 행복한 요리교실’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가구 13명을 대상으로 요리 체험을 통해 가족,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한 부모, 가족 프로그램이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찹쌀 도넛’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찹쌀과 우유, 달걀이 만나 어떤 변신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도넛을 직접 비비고 눌러가며 네모, 동그라미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면서 부모와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영희 회장은 “이번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꼬막송편’을 주제로 요리교실이 9월경 열릴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전문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부모와 아이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적극 만들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