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9일 일요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와의 야구경기에서 2회 이대호 선수가 홈으로 슬라이딩 하다가 한화포수 박노민 선수와 충돌하며 오른쪽 발목을 삐끗, 발목통증을 호소하여 다음날 부산본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았다.

스포츠의학전문의인 김호준 원장이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꼼꼼한 진료를 하였으며 여러 가지 검사도 시행하였다.

외래에 진료를 받으러 온 많은 사람들이 한눈에 알아보고 다들 반가와 하였고 특히 롯데 야구팬들이 많은 부산이라 이대호 선수가 아프면 안된다며 자기 몸이 차라리 아프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분들까지 계실 정도였으며, 특히 이번에 준플레이오프전을 앞두고 그런지 혹시라도 롯데 전력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더욱 노심초사하는 분위기였다.

이에 부응하여 부산본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와 더불어 진료 및 치료를 마친 이대호 선수는 무사히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