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이광원 기자]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사)국가유공자복지사업회(대표회장 박재신(평강)목사)는 23일 수원 보훈 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국가유공자를 초청 하여 지역주민에게는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고마움을 갖게 하고 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위로를 겸한 문화 행사가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 유공자를 비롯 수원지역 500여 명의 보훈가족과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효사랑문화 예술단 (단장 김기승) 및 경기민요 보유자 등이 참여하여 흥겨운 문화 행사를 함께 했다.

매년(사)국가유공자복지협회에서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 헌신한 보훈 가족에게는 자부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감사함을 가지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특히 나라사랑에 대한 열망이 과거에 비해 약해져가는 이때에 과거 전쟁을 몸소 겪었고 전쟁을 겪은 가족을 지켜봐야 했던 가족들의 살아오면서 이사회에서 겪어왔던 기억을 통해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는 국가를 마련하고 안보의식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하고 전쟁을 겪지 못했던 다음 세대들에게 과거 아픔이 아닌 감사가 넘치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주민과의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문화 행사에 앞서 건강보험공단 권혁주(수원서부지사)센터장이 특별히 고령화 되어가는 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경기남부 보훈지청장 남창수 지청장도 축사와 함께 행사 내내 자리를 지켰다.

격려사에서 홍종수의원은 "이렇게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가족들을 위한 위로 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동단체 박재신목사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드린다"면서" 제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격려사에서 한규흠 수원시 시의원도 "보훈가족을 위한 행사가 이렇게 매년 조직을 갖추어 진행 되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동단체가 롤모델이 되어 일 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보훈가족을 위로하는 것은 물론 미국과 같이 국가 유공자에게는 예우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하고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 그리고 그 가족들에 대한 예우가 자리 잡을 때 국가가 위기를 맞았을 때 누구나 나라를 위해 자신을 던질 수 있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원은 "앞으로 수원시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후세대에 알리고 전하는데 물심양면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표회장 박재신 목사는 “앞으로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과 함께 수원시민이 함께하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국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산화시킨 숭고한 희생정신을 교감하고 나라사랑 발전에 동력이 되는 보훈문화 확산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