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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성황리에 폐막
뉴스에이 김준석 | 승인 2017.07.20 19:07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폐막수상자 조한나감독
[뉴스에이=김준석 기자] "달라도 좋아! WE ARE ALL UNIQUE!"라는 슬로건 아래 7월 12일(수)부터 7월 18일(화)까지 열린 제12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 Youth Film Festival 2017, 이하 BIKY)가 7월 18일(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7일간의 여정을 마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날 폐막식은 영화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인 윤보연(남일중 3)양과 이혜진(전포초 6) 양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7일간의 영화제 기록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막을 올린 폐막식은 어린이청소년제작영화부문인 “레디~액션! 12”와 ”레디~액션! 18“ 부문 시상, 자원활동가 헌정 영상, 김상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의 결과 보고, 이재형 부산광역시 영상콘텐츠산업과장의 폐막선언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BIKY가 자랑하는 대표 섹션이자 경쟁부문인 ‘레디~액션!’은 만6~12세 어린이 제작영화 ‘레디~액션! 12’와 만13~18세 청소년 제작영화 ‘레디~액션! 18’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다.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비키즈와 전년도 수상자, 관객 투표 수치를 합산한 결과로 심사위원단이 논의한 끝에 결정된 ‘레디~액션! 12’의 수상작으로는 ‘마법의 필름 상’ <괴물(Revolution of the monsters)>(브라질 에스쿨라 파르쿠 애니메이션 워크샵), ‘마음의 별빛 상’ <촌에서 온 그녀(A girl from village)>(칠암초등학교), ‘파란 하늘 상’ <피에 젖은 수건(A wet towel in the blood)>(정수연, 중국연대한국학교), ‘넓은 바다 상’ <유전자 과일(Who Stole FIFI's Fruit-eating Gene?)>(창제이안, 중국), ‘맑은 바람 상’ <어덕행덕(Eodeokhaengdeok)>(김진욱, 분포초등학교)이 선정되었으며, 두근두근시네마 팀의 <수상한 게임(A Suspicious Game)>이 ‘관객인기상’을 수상하였다.

예년에 비해 출품작이 폭증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레디~액션! 18’의 수상작으로는 ‘마법의 필름 상’ <행(Fate)>(조한나,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마음의 별빛 상’ <두 번 살아나는 학교(The School Only Lives Twice)>(리키 이시이, 일본), ‘파란 하늘 상’ <8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August)> (송혜린, 경기예술고등학교), ‘넓은 바다 상’ <쌍둥이(The Twins)>(장호선,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첫 사랑(Please)>(셜리 쉬, 미국)은 ‘맑은 바람 상’과 동시에 ‘관객인기상’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동아시아 3개국의 대표격 어린이영화제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도쿄킨더영화제 그리고 중국국제어린이영화제가 각 영화제 어린이 및 청소년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인 ‘아시아타이업상’에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조한나 감독의 <행(Fate)>이 수상, ‘레디~액션!18’ 부분 ‘마법의 필름상’에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어린이문화연대 이주영 대표가 어린이 영화 제작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야기상’은 ‘토토즐 지키자 프로젝트’가 만든 <무엇을 지키고 싶나요?(What do you want to save?)>에게 돌아갔다.

올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센텀시티뿐만 아니라 원도심권으로도 상영관을 확장해 영화제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였고, 부산영상위원회와 공동으로 올해 처음 진행한 ‘부산국제청소년영화캠프’ 역시 아시아 5개국 11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단기간에 수준 높은 작품을 완성하며 더욱 발전적인 다음 해를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평창 문화올림픽 14개 대표축제 중 하나인 BIKY는 ‘한여름의 평창’을 테마로 야외상영을 진행했으며 2,000여 명 이상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행사를 방문해 좌석을 가득 메웠다.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 관객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의 발판을 마련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2018년 여름,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뉴스에이 김준석  kjs@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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