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전남 보성경찰서(서장 박규석)는 지난 21일 전남 보성군 복내면 소재 복내중학교를 방문하여 재학중인 학생·교사·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계방학을 맞아 학교폭력 및 사이버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날 보성경찰은 홍보물품으로 무더운 여름에 유용하게 쓰일 부채와 물티슈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없는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도록 격려했다.

특히 보성경찰은 7. 19.∼ 8. 27.까지 하계방학 중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기간으로 정하여 학생들의 활동장소가 학교에서 학원·공원 등으로 이동함에 따라 학교 밖 중심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민·관·경이 합동하여 청소년 선도·보호 및 유해환경 정화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규석 경찰서장은 “학업과 더위에 지친 학생들에게 휴식을 줄 여름방학이 학교폭력과 청소년들의 비행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학교 밖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집중하고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