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12월 15일 사업부제 조기정착과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신규 조직인 경영기획본부 소속 『전략조정실』신설을 주축으로 하는 조직개편과 집행임원, 본부장 및 일부 부장급 인사 등을 전격 실시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전략조정실은 은행 중장기전략을 수립o조정하고, 은행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은행 경쟁력을 제고함은 물론 이사회 운영과 경영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경영본부 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기존의 임원 의전업무와 본부장 업무분장 등 비서실 업무전반과 신종업무 도입, 경영혁신 관련업무 등 전략기획팀의 업무 전반을 통합하여 시너지효과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 본부조직은 비서실과 전략기획팀의 통합을 통해 1개 부내팀을 축소하여 1국 18부 3실 3팀으로 조직슬림화를 기했으며, 서울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지점을 서울영업부로 개칭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하에서는 조직안정을 통한 금융위기 극복이 우선적이라는 경영적 판단에 따라 집행임원(부행장보) 4명은 전원 유임키로 결정하였으며, 지역본부장은 5명중 4명이 유임되고, 김재문 하남공단지점장이 광주1지역본부장으로 신규 선임되었다. 신임 본부장에는 정찬주 PB복합사업부장이 기업고객본부장(이사대우)에, 정기복 인사부장이 업무지원본부장(이사대우)에 각각 발탁되었다. 그리고, 남혁우 前 광주1지역본부장은 광은비지니스 사장으로 내정되었다. 광주은행은 본부부서장, 영업점장에 대한 후속인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하여, 내년 국내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하였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내년 경기전망과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어,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경영조직을 만들기 위해 조직슬림화를 단행하고 이에 따른 인사발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08년 12월 15일 인사

▲기업고객본부장 겸 기업영업전략부장(이사대우) 정찬주
▲업무지원본부장 겸 인사부장(이사대우) 정기복
▲개인영업전략부장 정성우
▲여신심사부장 이창진
▲PB복합사업부장 박종광
▲영업부장 류철수
▲첨단지점장 강정태
▲신안동지점장 김양수
▲하남공단지점장 이정학
▲광주1지역본부장 김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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