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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선관위 후보 8일 확정, 9일 후보자 기호 추첨엄기호목사 1번 서대천목사 2번, 김노아목사 3번 번호 확정
뉴스에이 이광원 | 승인 2017.08.10 00:46
[뉴스에이=이광원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선관위(위원장 이용규 목사)는 지난 4일까지 제23대 대표회장 후보로 등록한 예장 성서총회 김노아 목사, 기하성(여의도)엄기호 목사, 글로벌선교회 서대천 목사 등 3명에 대하여 최종 후보로 확정 한데 이어 24일 선거에 나설 후보자 기호를 뽑는 9일 제비뽑기 추첨에서 엄기호목사 1번, 서대천목사 2번, 김노아목사 3번 으로 번호를 뽑아 후보자로 확정했다.
 
선관위는 9일 8일까지 한기총 소속 총회에서 선거인단 명부가 도착했다고 밝히고 후보자들은 또한 17일 각 후보자는 한기총 회의실에서 후보자 공약 등 정견발표를 하게 된다고 말하고 후보자들은 금권선거 등 한기총을 해하는 일을 하지 말고 정정 당당히 선거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기호1번 엄기호 목사는 올해 한기총 후보로 출마함으로 홍재철 목사와 경선에 이어 2번째 출마이다.
 
과거 홍재철 목사와 경선에서 엄기호 목사는 당시 각 총회 총대 명단을 늦게 받는 등 불합리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렀고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던 적이 있다.
 
엄기호 목사는 한세대 신학과, 리버티 신학대학교 목회학 박사,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목회 지도자 과정 수료, 한세대 명예신학 박사 학위 등을 취득했으며, 한국 최대 부흥사 단체인 한기부 대표회장, 순복음 기하성 교단 총회장과 진보와 보수가 함께하는 한국 최대 단체인 교경 협의회 회장, 한기총 경우엔 한기총 태동 후 교단 파송으로 바닥부터 각 위원회를 두루두루 경험하며 한기총의 명암을 지켜본 인물이며, 한기총 출마한 세 후보 중 한기총의 역사를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엄기호 목사에 대하여 교계에서 가장 돌고 있는 루머와 관련 부분은 담임으로 있는 성령교회가 재정의 어려움으로 한기총 수장으로 적합한가 였지만 이번 선거와 관련 1억 5천만원을 여의도 순복음 교회가 아닌 엄기호 목사의 지인이 한국교회를 헌신하기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후원하여 후보로 나선 만큼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엄기호 목사는 “이번에 기간은 짧지만 위상이 떨어진 한국교회를 위해서 선관위에서 말한 대로 법을 준수하여 하나님의 공의가 살아있는 한기총을 세워 나가고 싶어 출마하겠다”면서“이번 선거에서는 선거인명부를 미리 받을 것으로 여겨 선관위에서 허락하시는 대로 문자 등으로 저의 공약을 말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할 것이고,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한기총 총대들의 선한 역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호 2번 서대천 목사는 예장합동측 소속으로 고려대학교와 고려대학원을 거쳐, 총신대 신대원을 수료했다. 현재는 SDC인터내셔널스쿨 이사장, 글로벌선교회 회장, 홀리시즈교회 담임 목사 등을 맡고 있다.
후보 심사과정에서 계속해서 엄신형목사 교단인 합동개혁총연 소속 실행위 이은재목사에 의해 후보자 자격과 관련 질의에 이어 탄원서를 제기되어 온 만큼 선관위에서 후보자로 인정했다고 해도 임시총회 당일 회원 발의로 후보 자격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존재하는 등 불씨를 안고 있다.
 
특히 이은재목사가 주장하고 있는 것은 선관위가 후보 자격을 검증하고 결정하는 것은 분명 선관위의 소관이지만, 서대천 목사가 단체 회원이기에 피선거권은 명확하지만 후보자로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 중에 소속 교단 추천서가 한기총에 소속되지 않은 교단이기에 적법하지 않고 합동측이 행정 보류되어 있는데 후보자격이 없다고 지적하고 있고 또한 일부에서 일고 있는 목사 안수 기간 등 기간과 교계 활동 등 연합 활동을 해야 하는 한기총 특성상 교계를 잘 알지 못하는 분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기총 수장으로 너무 이르지 않은가 하는 지적과 한기총에 대한 공약 등 연합 사업에서 후보자가 검증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한기총이 문제가 많았던 점을 들어 염증을 느낀 총대들이 대안학교 등 교육 사업에 성공한 경험을 들어 젊은 한기총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만 준비된다면 하는 서대천 목사에게도 가능성도 있으며, 한국교회 미래를 위해 아껴야 할 인재로 보는 시각도 만만치 않게 일고 있다.
 
서대천 목사는 “참으로 부족하고 내세울 것 없는 사람인데, 지금의 하나님을 찾지 않는 시대를 바라보며, 조금이나마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기도 많이 해달라”라고 출마의 변을 밝힌 적이 있다.
 
기호 3번인 김노아목사는 현재 세광중앙교회 담임목사이고, 예장 성서총회 총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기총 등기이사, 신천지이단대책위원장, 공동회장으로 활동해왔다.
학력 부분과 목사 안수 등과 관련해서 기본적인 서류는 김노아목사가 선관위에 제출했다고 밝히고 있어 아직 선관위 외에는 아무도 공식적으로 한국 교회 앞에 밝혀진 부분이 없어 향후 학력과 목사 안수 등과 관련하여 꼬리를 물고 여기에 따른 논란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김노아 목사는 한기총에 바로 세우기 위하여 맘을 굳치고 금년 1월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후보로 나왔다가 대표회장 후보 자격이 박탈되어 법정 다툼에서 이영훈 대표회장의 직무정지를 이끌어 내는 등 자신의 직위를 확고히 하고 이번 출마에 나섰다
 
김노아 목사는 “홍재철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재직시 자신과 자신의 교단 성서 총회를 검증했기에 한기총에 가입한 것이 아닌가 말하고 있으며, 홍재철 목사가 한기총을 떠날 시 한기총을 함께 떠났지만 박중선 목사의 재가입 요청으로 한기총에 다시 들어와서 활동했기에 개인의 신상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김노아 목사가 한국교회와는 신학적 견해에서 조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단의 문제보다는 김 목사가 주장하는 신학사상에 한국교회가 염려를 하고 있다.
 
김노아목사는 한국교회와 세계 교회들이 정통적으로 지키는 유대력에 의한 부활절 날짜와 관련 31일 출마의 변에서도 기자의 질문에 “4월 17일 부활절은 자신이 성경적으로 검증한 날이라”라고 밝히고“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4월 17일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서 부활절 기념집회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노아 목사는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도 지키는 12월 25일 성탄절 날짜와도 다른 행보를 보인 적이 있다.

기존 12월 25일 성탄절 주장에 대하여 김노아 목사는 과거 세미나를 통해 4월 성탄절을 주장하는 개인의 견해를 발표하기도 하는 등 보편적인 한국교회와 다른 행보를 걷고 있어 보수적인 신학 사상이 기반을 이루고 있는 한국교회에서 김노아 목사가 넘어야 산은 너무 높을 곳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과거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몰아세워졌던 부분과 관련 31일 출마하면서 “자신은 과거 목사 안수를 받기 전에 잘 몰라 보혜사를 사람이라고 잘못 사용한 적이 있지만 지금은 진리의 성령이라고 말하고 있고 예배 시마다 사도신경을 고백하고 있고 중요 행사 때마다 성만찬 의식을 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노아목사는 공약으로 “김 목사는 “한기총 내 적폐청산을 강조하며 7.7 정관 기반으로 한 한기총 중심의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하고“한국교회 통합은 한기총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대형교단 중심의 귀족 교단과 군소교단을 천민교단으로 나누려는 시도를 중지하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목사는 “WCC와 동성 결혼 합법화를 반대한다”면서 “자신은 한기총에 몸담으면서 한국교회에서 가장 고민하는 신천지를 몰아 내기 위해 누구보다도 자비를 들여 앞장서 대응해왔다”라고 말하고“한국교회와 한기총을 비난하는 이단 신천지를 박멸하는데 자신보다 적임자는 없다며 성과 있는 기적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총 선거는 24일이며, 각기 3명의 후보는 자신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기총 대표회장에 적임자라고 말하고 있다.
이제 2주가량 남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정당하게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여 총대들의 마음을 얻느냐에 따라서 공석인 한기총 대표회장이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17일로 예정되어 있는 후보자 정견발표 시간에 자신의 장점을 총대들과 한국교회 앞에 얼마나 부각시키는가에 따라 임시총회에서 당락이 결정된다.
한기총이 한국교회 연합기관으로서 권위와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24일 대표회장 선거에 모든 것이 달렸다.

뉴스에이 이광원  lwk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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