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서울시 광진구 구의2동에서 오는 19일 아차산마을 동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방학에도 즐거운 학교를 주제로‘아차산마을 여름 물놀이 축제’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의2동 마을계획단 ․ 주민자치위원회 ․ 아차산마을축제준비단이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축제는 구의2동 마을계획단이 지난해 마을총회 투표에서 선정된 우리 동네 학교나 공공기관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의 하나로 제안되어 마련됐다.
 
행사는 친구들과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대나무 물총 만들기, 페이스 페이팅, 물총 과녁 맞추기와 같은 몸풀기 게임 ▲신나는 물총놀이 ▲함께 채우는 물바구니 등 다양하고 즐거운 여름 축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의2동 주민센터(☎450-1222)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축제는 마을 아이들에게 학교는 언제나 신나고 즐거운 곳임을 알려주는 동시에 마을의 공동체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며“친구들과 즐겁고 다양한 물놀이를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