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전남 보성경찰서(서장 박규석)는 1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보성군 벌교읍 소재 벌교역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경찰서장,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지역주민 등 협력단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힘을 드림’특별 순찰활동과 다기능 목검문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이날 활동은 벌교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민생치안 확립을 위한 학교주변 청소년 선도활동, 젠더폭력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특별 순찰을 실시하고, 벌교역 앞에서 형사․여성청소년․교통 기능이 합동으로 다기능 목검문을 실시하여 하절기 이동성 범죄, 농산물 절도 예방 등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에서는 공용 화장실 범죄예방 대책,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학교 앞 어린이 안전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규석 보성경찰서장은“보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성화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고의 치안활동을 전개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