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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통령’ 이벤트MC 유성대 대표, ‘카네기 인생 성공 내비게이션’ 출간80여개의 직업을 전전하며 성공의 초석을 다져온 인생 과정
뉴스에이 천선우 | 승인 2017.09.02 07:02
[뉴스에이=천선우기자] 마술사이면서 이벤트MC, 동기부여 강사로 알려진 유성대 대표는 철저한 흙수저로 태어나 지금의 비전엔터프라이즈 대표로 자기분야에서 성공하기까지 80여개의 직업을 전전하며 성공의 초석을 다져온 인생 과정을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와 행복의 원칙들과 접목시켜 ‘카네기 인생 성공 내비게이션’이란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의 저자 유성대 대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집안 형편상 대학진학을 포기했다. 그로부터 10년 넘게 ‘꿈을 찾아 헤매던 인생1막’을 통해 배우지 못한 사람이 겪어야 했던 사회적인 소외감과 무력감과 싸워야 했지만 가장 힘들었던 것은 꿈마저 포기하고 싶도록 괴롭혀왔던 자기 자신이었고, 이것을 뛰어 넘어야만 비로소 성공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저자는 스무살때부터 공장 근로자 생활을 시작해, 신문·우유배달, 자장면 배달원과 퀵서비스를 하면서 오토바이 사고만 무려 20번이 넘게 당했다. 사고 나는 것이 두렵기도 했지만 달리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생계를 위해서 계속 도로 위를 달려야만 했다는 유 대표는 어렵게 모은 돈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IMF의 여파로 이내 빚더미에 앉기도 했다.
 
유 대표는 이벤트MC라는 직업을 만난 것이 곧 천직을 만난 것이라며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했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 현재의 이벤트 회사를 이끌어 오며 체육대회 전문 이벤트로 자리를 굳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국내 기업과 단체들의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유아부터 어린이, 성인, 실버에 이르기까지 나이와 대상을 넘나들며 폭넓게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의 진행을 경험해 본 사람들은 그를 마음 따뜻하고 유쾌한 MC로 기억한다.
 
저자는 이벤트 업계의 불황속에서도 꾸준히 회사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켜왔다. 특히 현재 초등학교 운동회 이벤트는 전국에서 200여회 이상을 진행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일선에서 학교관계자와 학부모들로부터 ‘초통령’이란 닉네임을 얻었다. 일선 관계자들은 그의 진행을 ‘과하지 않으면서 유쾌하며, 교육적이고 품격있는 진행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인터뷰 하는 중에도 일선 학교에서 가을 운동회 행사 섭외전화가 오는 바람에 몇 번씩 인터뷰가 중단 되기도 했지만, 그만큼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는 초등학교에서 운동회 수주 1위 업체라는 인기를 얻게 된 비결이 뭔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저에게는 항상 하는 일이지만, 행사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일인 만큼, 참여한 사람들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 순간 온 힘을 다할 뿐’이라고 말하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저자는 이벤트 인생을 살아온 지난 15년을 ‘꿈을 향해 달려온 인생 2막’으로 표현했다. 서른 초반에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되면서부터 밤잠을 아껴가며 레크리에이션과 이벤트를 공부해 ‘레크리에이션 강사·이벤트MC와 웃음치료사, 마술사로 활동하며 여러 곳의 대학이나 평생교육원 등에서 강의를 해오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달려온 성공가도에서 강력한 엔진이 되었던 ’꿈‘과 그 꿈을 지탱해준 ‘카네기의 21가지 성공키워드’를 접목시켜 읽기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책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자기계발서에서 볼 수 있는 어려운 말보다는 저자의 경험담을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술술 잘 읽히는 것이 장점이라는 평이 주를 이룬다.
 
저자는 본문에 브라질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의 ‘배가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항구에 머물러 있기 위해서 배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꿈과 목표를 갖는 것이며, 그것을 성취해 나가는 인생이 가치 있는 인생”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꿈너머 꿈을 향한 인생3막’을 시작했다.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동기부여 강연활동을 본격화 한 것이다. 현재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미 강연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7월 뉴스킨 세미나에서도 마술사라는 장점을 살려 새로운 강연기법인 ‘스토리텔링 매직’을 선보이며 갈채를 받아 특화된 전문 강연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유성대 대표는 ‘꿈마저 포기하며 힘겹게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고 싶기도 하지만, 그보다 희망을 향해 한 걸음 내딛을 용기를 주는 이정표가 되고 싶어 책을 썼다’고 말하며 ‘넘어지도라도 목적지까지 걸어야 하는 것이 바로 인생이기 때문’이라는 말을 덧 붙였다.

뉴스에이 천선우  dimple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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