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천선우기자] 7일 오전 서울 상암동 DDMC 대형 스튜디오에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도시어부'에 참여한 이덕화는 "저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따라 낚시하러 다녔다"며, "내가 좋아하는 낚시로 프로그램은 처음이며, 전 국민이 취미로 낚시를 즐겼으면 좋겠다는 꿈이 있다"며 “낚시를 위해서라면 9박10일 야외취침도 좋다”고 밝혔다.

또한 낚시를 가기위해 거짓말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주변에 어른들이 다 돌아가신다. 상갓집 핑계를 대기 때문에 그러나 낚시를 가기위한 거짓말이 아닌 기간을 늘리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겨주었다.

또한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자연의 품으로 돌아와서 힐링하고싶다. 낚시는 육체적인 노동이 많은 취미이다. 아동심리라고나 할까? 그래서 사람들이 쉽게 빠지는것 같다. 요만한 미끼로 이만한 것을 잡는 것" 이라며, "낚시는 그냥 갑니다. 목적의식이나 욕심이 없다. 이제는 생활의 일부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시간을 내서 가고 싶다. 선거 떨어지고 방송 6-7년 쉬었는데 그 긴 시간을 다른 것으로 달랬다면 폐인이 되었을 수 도 있었다. 그러나 취미가 낚시였기 때문에 잘 지내고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하였다.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등이 출연하는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세명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7일 첫방송한다.

뉴스에이 천선우  dimple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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