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소한재 기자] 남원시에서는 무허가 축산농가 적법화를 위한 중앙상담반을 운영하여 현장애로사항에 대한 무료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9월20일과 21일, 남원축협 회의실에서 실시한 중앙상담반을 관내 건축사 4명, 남원시 축산과장 등이  무허가축사 소유 축산농가 80농가에 대한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현장상담은 그간 비용문제 등으로 건축사 사무소를 찾지 못한 영세 축산농가들이 무료로 상담을 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금번 무허가축사 적법화 상담을 받은 농가 중 적법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된 농가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적법화를 지원하고 조속히 완료하도록 할 계획이며, 무허가축사 보유농가는 적법화 만료일인 2018.3.24일 이전에 적법화가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