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문화산업박람회 Well Ending Fair 2017이 11월 9일 개최한다

[뉴스에이=어흥선 기자] 장례문화산업박람회 ‘웰엔딩페어2017(well Ending Fair 2017)’가 11월 9일부터 3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상·장례 컨설팅 업체 하늘문화원과 장례문화연구소가 주관한다.

하늘문화원은 수차례 국내 장례박람회를 공동 기획, 공동 주관한 노하우와 13년간 해외 여러 지역의 장례박람회를 20회 가까이 견학하고 교류한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앞으로 우리 장례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반구축과 국내외 비즈니스 교류의 한마당으로 운영해 갈 계획이다.

박람회는 무엇보다 우리나라 전시산업의 기둥이자 공신력의 상징인 KINTEX가 주최하여 지난 13년간 국내 시니어와 복지전문 전시회인 SENDEX를 성공적으로 주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6년도 실적만 보더라도 250개 기업, 450개 부스에 해외참관인 800여명을 포함 총 2만9850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큰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 장례박람회 ‘웰엔딩페어2017’를 동시에 개최하게 되었다. 평균 수명이 큰 폭으로 늘어나 시니어 세대들의 활동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장례 산업과 시니어 산업은 날이 갈수록 밀접한 연계를 가지고 함께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올해 SENDEX와 웰엔딩페어가 3만명의 관람객을 공유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박람회 자체의 기본적인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하늘문화원은 일본의 장례박람회인 ENDEX 주관사 TSO인터내셔널과 협력을 맺고 양국의 장례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국제적인 친선 도모와 비즈니스 교류에 더욱 기여할 것이다. 이를 위해 학계, 업계 전문가 및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 공동의 광장, 공동의 발전을 지향해 갈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웰다잉 연극 ‘아름다운 여행’ 등 이벤트를 비롯하여 각당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시니어층이 관심을 가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 웰다잉 관련 설명회를 현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SENDEX 사무국과 WEF 사무국은 공동으로 국내외 각종 상·장례용품, 봉안당 등 추모 시설, 상조 서비스, 제례와 추모 이벤트, 시니어 금융 상품, IT, 영상 및 관리 시스템, 관련 기관 단체 등 각 분야 사업체들의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뉴스에이 어흥선  uhs@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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