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첫 단독 팬 미팅을 성적적으로 끝낸 임주환ⓒ 트로피엔터테인먼트

'新 한류스타' 임주환이 첫 일본 단독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주환은 지난 24일 오후 4시,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야마노 홀(YAMANO HALL)' 에서 진행된 '2010 임주환 The Magic hour' 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국내에서부터, 동행한 일부 한국 팬들을 포함, 총 1000여명의 일본 현지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 성공적인 첫 일본 단독 팬 미팅을 마무리했다.

자리를 가득 메운 일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감사의 인사로 시작된 이날 팬 미팅에서는 최근 근황과 함께, 일본 팬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린 대표작, 드라마 '탐나는 도다' 와 '된장군과 낫또짱', 차기작 '왓츠 업(What's Up)' 등 작품과 관련된 토크쇼와 게임 등을 펼쳐나가며,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임주환의 첫 일본 팬 미팅과 일본 팬 클럽 창단 1주년을 기념해 공식 팬 클럽 '임주환 to Juliet' 창단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임주환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의 삽입곡 '지금 이 순간' 과 박봄의 'You & I' 등을 열창하는 한편, 기념 영상이 상영되는 사이, 깜짝 등장하여 객석을 돌며, 팬들에게 일일이 사탕을 나눠주는 등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객석을 메운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임주환은 "지금까지 보내주신 큰 사랑에 비하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아쉽고 죄송하지만, 직접 얼굴을 맞대고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고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자주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리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는 다짐을 덧붙였다.

한편, 임주환은 팬 미팅 하루 전인 지난 23일, 일본 내 확고한 장르로 형성된 '한류 시장' 의 활성화를 위해 'M.net Japan' 에서 기획중인 지방 밀착 프로모션 중, 이바라키 현 '미토 엑셀(Mito Excel)' 에서 진행중인 'Mnet X Mito Excel 한국 엔터테인먼트전' 행사에 참석, 해당 프로모션의 첫 한국 아티스트 참석을 기념하는 사인회를 위해 사전 선별된 150여명의 팬들을 비롯 이바라키 현 부지사를 포함 총 500여명의 현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일본 내 한층 높아진 인기를 확인 시켰다.

첫 일본 단독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임주환은 오는 26일, 인천 공항을 통해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