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이광원 기자] 본격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패션업계는 다운패딩 경쟁이 한창이다. 특히 올 겨울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엑스트라 롱’ 스타일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다 다양한 길이와 디자인의 신상품이 쏟아지고 있는 추세. 특히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일상에서 입기 좋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다운재킷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자연스럽게 캐주얼한 분위기로 연출 가능한 어반 아웃도어 스타일의 ‘타이탄 롱 다운재킷’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강력한 보온성과 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출퇴근이나 나들이 등 다양한 겨울철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제품. 지난해 겨울 한정판으로 선보인 한달 여 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아이템이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엑스트라 롱 기장으로 프렌치 덕다운 충전재와 발열안감을 동시 적용해 한파에도 편안하고 따뜻함을 제공한다.

심플하고 캐주얼한 사파리형 스타일로 다양한 패션 의류와 손쉽게 연출 가능하다. 부드러운 촉감과 풍성한 라쿤 퍼(Fur) 트리밍으로 감각적인 디테일을 더했다. 또 소매에 이중 벨크로와 이너커프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큰 사이즈의 아웃포켓 구조로 착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남녀공용으로 블랙(Black), 오프화이트(Off White), 다크네이비(Dark Navy) 총 3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39만원이다.

우진호 아이더 상품기획총괄 부장은 “올 겨울 강력한 한파예보와 함께 오버핏 스타일이 꾸준히 인기를 얻는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타이탄 롱 다운재킷’을 출시하게 됐다”며 “보온성과 디테일을 한층 강화한 것은 물론 캐주얼 패션이나 출퇴근룩에도 스타일링하기 좋은 실용적인 장점 덕에 올해도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에이 이광원  lwk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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