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장 수여식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민선5기 활력 있는 군정운영과 새로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롭게 조직을 개편하여 11월 1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군에 따르면 유사․중복기능 부서인 주민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과를 주민복지과로 통합하고, 태백산맥문학관과 한국차박물관 등 각종 시설물 관리의 업무 효율성과 연계성을 감안해 시설관리과를 새롭게 신설했다.

또한, 국가 시책 방향에 맞는 생활체감형 산림휴양시설을 위해 선점 추진 중에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전국 최고 수준의 휴양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산림휴양계를 신설하여 선진한국형의 관광 숲을 2013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군의회의 입법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위원 5급을 보강하였다.

조성면과 득량면의 재무계를 총무계로 통폐합하고, 계장 2명 등의 인력을 시설관리과에 전진 배치하여 문화․체육․관광 등 계속 늘어나는 새로운 행정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자치행정과를 총무과, 상수도사업계를 상수도계, 하수도자원계를 하수도계로 명칭을 변경하여 행정 위주에서 주민들이 쉽게 부르고 접근하기 편리하게 명칭을 바뀌었다.

이에 따라 보성군 조직은 1실 13과 2사업소 12읍면 124계로 유사․중복기능 및 기능쇠퇴 부서는 통폐합하고 군민 편의행정 위주와 일 중심으로 개편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4기의 군정을 수행했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5기의「풍요로운 녹색의 땅 희망찬 보성」건설에 전념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면서 “잘사는 보성군과 행복한 군민을 위해서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섭 기자  07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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