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제35회 정기총회 모습

[뉴스에이=이광원 기자]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대표회장 채영남목사)가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중현 목사(대신)를 대표회장으로 송태섭 목사(고려개혁)를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한장총은 양화진 한국기독교선교기념관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4회기에 상임회장으로 일 년 동안 현 대표회장을 보좌해온 유중현 목사를 총대 전원의 박수로 선출되었다,
 
또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송태섭 목사도 총대들의 박수 속에 상임회장으로 선출이 허락되어 일 년 동안 현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를 보좌하며, 한장총을 섬겨나가게 된다.
 
본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사회 유중현 목사(상임회장), 기도 이은재 목사(개혁총연총회장/공동회장), 설교 채영남 목사(대표회장) “리더십의 개척” 축도 윤희구 목사(29회기 대표회장)순으로 진행 되었다.
 

오른쪽 이번 선출 된 35대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 가운데 34대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왼쪽 선출된 상임회장 송태섭목사

 
채영남 목사는 “성경은 우리에게 나를 죽이고 포기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살아난다고 말씀 하신다”면서 “우리가 그 일에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인 것을 잊지 말고 우리가 먼저 순종과 충성을 주께 드리자”라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한국교회에서 장로교의 위치는 75%가 장로교인 것에서 알 수 있다며, 현재 한국 사회는 위기다”면서 “장로교의 정체성을 세워나가는 일에 주력은 곧 어지러운 한국사회를 바로 세워나가는 일과도 연결되는 일이라며, 35년 된 한장총의 발전을 위해 한장총 증경대표회장단 구성하여 지혜를 구할 것이고, 한장총 35년 역사를 한눈에 보는 한장총 연감을 만들고, 이단 대책 전문 서적을 발간하여 장로교회를 바로 세워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송태섭 목사는 “교단의 총대로서 지난 15년 동안 한장총을 출입하면서 교계 활동을 해왔다”면서 “상임회장의 자리는 무엇을 하고 결정하는 위치가 아닌 만큼 교계에서 얻은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일 년 동안 대표회장님을 잘 보좌하며, 개인적으로 겸손하게 다음을 잘 준비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중현 목사는 서울장로회신학교, 백석대학교목회대학원을 졸업하고 예장백석교단의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송태섭 목사는 계약신학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고려개혁에서 총무, 총회장을 역임했다.
 
한장총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 중심지인 독일 비텐베르크를 방문하여 종교개혁박람회 및 세계개혁주의연맹 총회에 참석하여 한국장로교의 성장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빛낸 기독교 120인’ 인물열전을 발간하는 등 큰 사업들을 실시하여 왔다.
 
한장총은 총회직후 한국에 장로교회를 전한 언더우드 선교사 일가 묘지 앞에서 35회기 출정 기도회를 개최하므로 35호가 출항했다.
 
(한장총 신임원)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 상임회장 송태섭 목사, 서기 황연식 목사, 부서기 강세창 목사, 회록서기 김명찬 목사, 부회록서기 강동규 목사, 회계 양성수 장로, 부회계 원형득 장로 총무 구자우 목사, 감사 박종언 목사, 이유은 목사 이종만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