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8일 오후, 부천시청 1층 민원실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타운 상담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담센터 개소식은 뉴타운 사업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업지구내 주민들에게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시에서 개설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1층 민원실내에 뉴타운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직원 3명을 배치, 뉴타운 사업 추진에 따른 민원상담과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이로써 이제 뉴타운사업 지구 주민과 이해당사자들은 뉴타운사업 추진에 따른 민원·법률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고 사업추진에 대한 정보, 홍보자료를 발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상담센터에서 구역별 업무담당 부서와 협의 후 안내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여 담당자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뉴타운 사업과 같이 중요하고 어려운 사안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소통과 의견 교환이 더욱 중요하다”며 “뉴타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의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뉴타운 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책 마련을 위해 올 12월 31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받고 있다. 현재 뉴타운 사업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부천시 뉴타운 홈페이지(www.ntown.bucheon.go.kr)-시민광장에 본인의 생각을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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